LCD 및 OLED용 편광필름 생산 업체인 에이스디지텍(대표 최대옥)이 TFT-LCD용 대형 편광필름 생산에 나선다.
에이스디지텍은 2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내달 중순 완공될 충북 오창의 대형 LCD용 편광필름 신공장을 통해 연 400만㎡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기존 수원 공장을 포함해 중소형 STN용과 대형 OLED용 등 다양한 종류의 편광필름을 연 510만㎡ 규모를 갖추게 된다. 에이스디지텍은 공장 증설을 계기로 매출을 올해 말까지 지난해보다 167% 늘어난 1172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이 회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오는 2007년까지 추가로 공장을 설립, 매출 1조원에 이르는 세계 3대 편광필름 생산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창공장은 현재 국내 주요 LCD 업체 및 대만 업체 등과 품질 승인 단계를 진행중”이라며 “대형 LCD용 편광필름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지만 시장변화에 따라 중소형 및 대형 제품의 생산도 가능하도록 설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에이스디지텍은 휴대폰 등에 주로 쓰이는 STN LCD용 편광필름에 주력해 온 업체로 지난해 세계 시장의 26%를 점유해 왔다. 국내 TFT-LCD용 편광필름 시장은 LG화학, 동우화인켐, 일본의 니토덴코, 산리츠 등이 장악하고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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