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지난주에 나타났떤 급락세를 접고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상승폭은 적었다. 21일 거래소는 7.57포인트(1.02%) 오른 749.30으로 마감됐다.
지정학적 불안감이 다시 확산됨에 따라 개인이 117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5억원, 784억원씩 매수 우위를 보여 장을 지지했다. 여기에 프로그램 순매수 물량이 1400억원을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장 중 홍콩·대만 증시가 하락반전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돼 75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삼성전자가 2.41% 오른 것을 비롯해 KT(0.76%), 하이닉스(1.39%) 등은 올랐으나 SK텔레콤(-0.26%), LG전자(-1.00%) 등은 떨어졌다.
이날 지수는 상승했지만 오른 종목은 330개(상한가 9개)에 그쳐 내린 종목 374개(하한가 2개)보다 적었다.
◇코스닥=지난 주말에 이어 나흘째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은 1.08포인트(0.29%) 빠진 369.12로 마쳤다.
기관은 5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억원, 4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NHN(-1.08%), 하나로통신(-1.75%), 옥션(-0.56%) 등 시가총액 상위 3개 종목 모두 약세를 보여 시장의 하락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텍, 한성엘컴텍 등 휴대폰 부품 관련 종목이 1∼6% 올랐으나 통신서비스·정보기기·반도체·소프트웨어 업종 등은 하락세였다.
종목 중에서는 MP3사업 진출 소식을 전한 포커스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신제품 개발 소식이 알려진 선양테크도 3.89% 오르며 선전했다.
이날 상승 종목은 상한가 31개를 포함해 331개였으며 하락 종목은 하한가 16개를 더해 467개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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