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익 정보통신부 정보화 기획실장은 15일 한국 RFID협회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IT 839 사업은 U코리아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세부 실천 전략”이라며 RFID 관련 산업계와 연구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839’는 8대 신규 서비스를 3대 인프라를 통해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9대 신성장 동력 사업을 이끌어 내어 지능 기반 사회(U-코리아)로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석 실장은 ‘RFID/USN’ 과 ‘USN/RFID’의 표기법이 언론과 관련 기관마다 제각각이어서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 정부는 ‘RFID/USN’으로 통일하겠다고 밝혔다. 또 석 실장은 “산·학·연의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사항이 있다면 이를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협회에서 지속적으로 민간업계의 의견과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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