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총괄의 월 매출이 LCD업계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 LCD 총괄의 월 매출은 1조 300억원(본사매출 기준)을 기록, 자체 매출 집계로는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현지판매(본사에서 책정한 패널가격에다가 해외 지사의 마진을 포함한 패널 공급 가격)기준으로는 지난 3월 1조 원을 돌파했으나 기업설명회(IR)의 기준이 되는 본사 매출로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5세대 라인 기준으로 거의 풀 생산능력인 총 19만 5000여매의 유리 원판을 투입해 중대형, 소형 생산량을 더욱 확대한 데 힘입어 이번 매출을 올리게 됐다.
이 회사는 예정했던 5세대 생산량 증설(총 20만매)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최근 또 다시 총 4만매의 5세대 추가 증설을 결정했으며 이르면 3분기 말부터 추가 증설분에 대한 생산을 시작해 패널 가격 하락에도 월 매출 1조원의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LCD 총괄의 2분기 매출은 대략 3조원에 영업이익은 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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