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차세대 광반도체와 광통신부품, LED 조명 등 3대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업체를 모집하는 등 광산업 육성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총 762억원이 투입되는 지역특화사업인 광산업 2단계(사업기간 2004년∼2008년)사업 세부추진 계획을 확정, 21일부터 25일까지 3대 인프라 사업별 제안요청서(RFP)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반도체광원 시험생산=총 34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광원 시험생산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센터내에 발광다이오드(LED)·레이저다이오드(LD) 에피 및 칩의 일괄 제작을 위한 장비도 지원한다.
사업 주관 대상 기관은 광주지역에 소재하거나 광주에 이전 예정업체 또는 광주에 제 2공장을 설립할 의향이 있는 LED·LD 에피 및 칩 제작업체로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광통신 부품·서브 시스템 시제품 생산사업=사업기간 중 340억원을 들여 센터를 구축, 광통신 부품 및 서브 시스템 제작업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한 기업유치로 광주 광산업 집적화를 꾀하고 수동 광가입자망과 대도시 광역 광통신망, 장거리 광통신 시스템 업체와 연계해 해외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광통신 관련 전문 연구기관으로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LED 신호·조명시스템 시범 구축사업=총 82억원이 투입되며 LED 테마파크 조성과 LED 제품을 이용한 시설물 구축 및 시제품 전시 사업을 내용으로 한다. 또 LED 가로수 경관조명과 LED 가로등 치, 태양광을 이용한 LED 독립전원시설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광주지역 소재 대학·연구소·업체를 주관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사업제안요청서를 심사해 다음달 초 최종 사업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조정할 방침이다. 문의(062) 602,7021, 613-3861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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