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가 임직원 상호간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색 이벤트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최근 R&D 인력을 대폭 확충하면서 신입 연구원 수가 늘어나자 기술원 내 연구원들 간의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저를 기억하세요’라는 이름으로 자기 PR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신입사원은 취미·좌우명·가족사항 등 자신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조그마한 알림판으로 만들어 사원식당에 2주간 비치해두고 자기 PR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로써 직원들은 직급간, 부서간 마음의 벽을 없앨 수 있고, 신규 입사자들은 여러 사람에게 자신을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자기 소개를 잘 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한편 LG전자는 2002년 말부터 ‘신규 입사 케어링 프로그램’을 실시, 신규 입사자가 첫 출근의 어색함을 빨리 벗어나 동료들과 바로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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