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강아지 ‘멍크’
‘멍크’는 세상 곳곳을 누비며 장난을 일 삼는 2살짜리 강아지다. 심심할 때면 동물 친구들을 찾아 북극이든 아프리카든 가리지 않고 여행을 떠난다. 먹을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멍크’는 라면 다섯 개까지도 거뜬하게 먹어치운다. 라면을 좋아하는 만큼 라면 끓이는 실력도 수준급이다. 비법은 황당하게도 냉장고를 열고, 보이는 건 다 넣는 것.
항상 엉뚱한 상상들을 행동으로 옮기기 때문에 ‘멍크’가 가는 곳엔 언제나 요란한 소동이 벌어진다. 축 처진 눈 주위의 검은 반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표정과 동료를 골탕먹인 후의 만족스럽게 웃는 모습처럼 ‘멍크’는 밉상 맞고, 독하고, 게으른 성격을 지녔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이 같은 ‘멍크’의 행동이 얄미우면서도 그 솔직함에 친근감을 느낀다.
‘멍크’의 주변에는 그만큼이나 독특한 성격의 강아지 친구들이 많이 있다. 집에서 TV만 보지만 요리에도 소질이 있는 ‘밴’, 다재다능한 재주꾼으로 딸기 우유를 즐겨 마시는 ‘코키’, 격렬한 스포츠를 좋아하는 ‘스노우(이름과 달리 검은색이다)’, 곰 같은 성격의 ‘딩’, 허영심 강한 ‘베티’ 등이 ‘멍크’와 함께 즐거운 생활을 만들어간다.
‘멍크’는 ‘멍크의 100일 중국어 여행’이라는 교육콘텐츠에 실려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홍콩과 태국, 영국,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 진출했다.
‘멍크’ 제작사인 크림비쥬얼은 찰흙 등 점성 소재로 인물 캐릭터·인형 등을 만드는 클레이애니메이션 전문업체. 한쪽 눈에 반점이 있는 ‘불테리어’를 모델로 점토의 따뜻한 느낌을 한껏 살려 아이들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는데 주력했다. 크림비쥬얼은 향후 ‘멍크’를 주제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과 플래시 애니메이션, 카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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