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SW전문업체인 엘젠(대표 유기선 http://www.elgennet.com)은 일본 칼라(http://www.carla.co.jp)사와 자사의 PC 공유 SW ‘피씨투게더’에 대한 일본지역 판매계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이선스 계약규모는 10억원으로 일본지역 판매 파트너인 칼라사는 올해만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피씨투게더’는 한대의 컴퓨터 본체에 여러 개의 모니터와 키보드를 연결해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SW로 하드웨어와 SW의 공유는 물론 인터넷 회선의 공유도 가능하다.
이금성 본부장은 “모니터와 키보드의 추가만으로 동시에 여러 명이 PC를 사용할 수 있어 가정은 물론 기업에서도 여러 대의 PC를 구입해야 하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엘젠은 지난해 8월 홍콩의 제넥스사와 총판 계약을 한 바 있다.
엘젠은 최근 국내 소비자의 요구가 높다고 판단, 컴퓨터 생산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홈쇼핑, 대리점 등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한 국내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피씨투게더를 통해 연결된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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