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호스팅 공동 표준 이용 약관이 조만간 마련된다.
한국웹호스팅기업협회(협회장 김대용)는 내달 중 27개 회원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웹호스팅서비스 공동약관 초안을 마련한 뒤 회원사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6월 중순 최종안을 내놓겠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약관의 마련은 웹호스팅 서비스로 인한 업체와 고객의 분쟁에 대한 해결 기준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협회는 이와 함께 서비스 회사마다 천차만별인 이용 요금, 이용 및 해제 관련 절차 등에 대한 단일규정을 마련해 고객들의 웹호스팅 업계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될 공동약관에는 웹호스팅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회사와 고객의 의무, 서비스 이용과 제한, 계약 변경 및 해제·해지, 요금, 손해배상 및 면책에 대한 내용이 담기게 된다.
김대용 한국웹호스팅기업협회 회장은 “인터넷 업계는 전자상거래 표준 약관 정도가 대표적인 약관으로 꼽힐 뿐 표준 이용에 대한 개념이나 약관 마련에 대한 노력이 미약하다”며 “시장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웹호스팅 업계에 공동 이용 약관이 생기면 사용자들의 권리 보호와 웹호스팅 업체의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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