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와 LG엔시스가 260억원에 이르는 시도행정정보화사업 장비 공급권을 따냈다.
조달청은 21일 총 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되는 시도행정정보화사업용 장비도입 조달단가 입찰결과 삼성SDS가 분류(웹서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2분류(애플리케이션 & DB용 서버 등 7종)와 3분류(스토리지·SAN·디스크·호스트인터페이스 등 4종)사업자는 LG엔시스를 결정했다.
최종 낙찰된 단가는 1분류 2471만원(총액 6억6200만원), 2분류 5억7200만원(총액 135억7500만원), 3분류 2억8700만원(총액 45억7600만원) 등이다.
한편 조달청 입찰에 앞서 행자부가 실시한 제안서 기술평가에서는 1분류에 삼성SDS(HP)와 LG엔씨스(IBM), 2분류에 쌍용정보통신(선)과 LG엔씨스(IBM), 3분류에 쌍용정보통신(EMC)과 LG엔씨스(EMC)가 후보업체로 선정됐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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