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네트가 한남섭 사장·사진을 새로운 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시스네트는 기존 김헌 회장 대표와 함께 2인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또 솔루션 사업 분야 강화를 위해 송준갑 부사장·사진을 새로 영입했다.
이번에 선임된 한남섭 사장은 동양정밀· 시스템코리아를 거쳐 시스네트 전무로 근무해 왔다. 솔루션 사업부를 맡게 된 송준갑 부사장은 정보통신부· KT· 에릭슨 코리아 등에서 지난 40년간 통신 기술 분야의 영업과 마케팅을 맡았으며 TDX 개발 성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스네트는 올해를 ‘체질 개선의 해’로 선포하고, 각 사업부 별 전문성과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기존 POS를 중심으로 한 유통 서비스 사업에서 통신· 제조 분야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통 서비스· 솔루션· 소프트웨어 3개 사업부로 조직을 재편성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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