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 NEIS 컨설팅사업 발주 4월초 실시

 교육인적자원부가 산하기관을 통해 4월 초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컨설팅사업을 발주한다.

 김두연 교육인적자원부 정보화지원과장은 “컨설팅 사업을 위한 예산 3억5000만원이 확보되는 대로 4월 초에 사업을 발주할 것”이라며 “조달청을 통할 경우 업체 선정이 늦어질 수 있어 교육학술정보원(KERIS)을 통해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최저가 입찰을 실시할 경우 컨설팅 결과에 대해 잡음이 일 우려가 있어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택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3월 초 관계장관 회의에서 교육정보화위원회 다수안을 수용해 3개 영역 DB에 한해 520억원 범위 내에서 학교별 단독 및 그룹서버를 설치키로 했으나 NEIS 서버 운용체계 및 대수 등 구체적인 개발방향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전문 컨설티 기관을 선정, 4개월 뒤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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