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애완용과 사람형(사람 닮은) 로봇에 이어 인텔리전트(지능형) 로봇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대학과 연구 기관에서 로봇과 두뇌 과학 관련 전문가들 10∼20명으로 구성된 이 연구소를 5∼6월 중 설립할 계획이다. 이 연구소에서 두뇌 과학의 최신 이론들을 연구하는 한편 두뇌가 건강한 상태와 안좋은 상태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등을 연구해 로봇 개발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니의 한 관계자는 “5년 내에 사람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로봇이 탄생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지난해 12월 분당 14미터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로봇 ‘큐리오(QRIO)’를 공개한 바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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