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에 부여된 고유 코드번호만 입력하면 길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텔레매틱스 단말기가 나왔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http://www.finedigital.com)은 전국 각지에 번지별 코드(L-code)를 부여해 코드만 입력하면 손쉽게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해주는 텔레매틱스 단말기 ‘엘비스(L-VIS)’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운전자는 전국 각지의 관공서, 아파트, 대형건물 등 6만여 지점을 숫자로 지정해 놓은 엘코드를 이용해 일일이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고 ‘엘코드’ 책자(L-code book)에 적혀 있는 6자리 숫자 입력만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 총 30억원의 개발비가 투자된 엘비스는 그동안 유료 서비스로 제공됐던 ‘길 안내’를 무료로 서비스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엘비스는 엘코드 외에도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생활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계진 파인디지털 이사는 “기존 텔레매틱스는 이동통신과 네비게이션 통합이라는 기술적 문제로 인해 사용자들의 불만이 높았다”며 “엘비스는 운전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이용자와 운전에 서툰 운전자가 모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138만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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