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인터액티브, BTO솔루션 사업 강화

 테스팅 및 성능관리 툴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대표 신임하 http://www.mercuryinteractive.co.kr)가 BTO(비즈니스기술최적화)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

 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는 자사의 BTO 종합 솔루션 ‘옵티마이제이션 센터’에 대해 고객이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하는 형태의 새로운 가격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제도를 통해 고객들은 대규모 투자 없이 BTO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또 올 3분기 중 옵티마이제이션 센터의 3가지 솔루션 중 ‘퍼포먼스 센터’의 한글판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협력사들이 BTO 컨설팅 및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정례화하고, 일정 수준의 엔지니어를 보유한 협력사에 따라 지원책을 차등 적용하는 인증 프로그램을 가동해 협력사들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신임하 대표는 “지난 4분기 BTO 단일 투자에만 12억원 이상을 집행한 고객사가 19개에 이를 정도로 BTO는 독립 영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에서도 단일 프로젝트로 12억원이 넘는 규모의 프로젝트를 집행하는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는 최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협력사 사장단 및 엔니지어가 참여한 가운데 2003년 실적 및 2004년 채널 영업전략을 발표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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