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IT 아웃소싱 프로젝트로 토종 기업과 다국적 기업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한국마사회 IT 아웃소싱 프로젝트 수주전이 토종 기업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LG CNS와 한국HP가 정면 대결을 벌인 이 프로젝트에서 한국마사회(회장 박창정 http://www.kra.co.kr)는 통합정보시스템 IT 아웃소싱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로 LG CNS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LG CNS와 가격에 대한 협상을 거쳐 3월 초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가격 협상을 통해 LG CNS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한국마사회 IT 시스템 운용을 맡게 된다.
특히 한국마사회가 올해 연말까지 IT 시스템 운용을 위탁하고 내부적인 평가를 통해 오는 2006년까지 향후 3년간 연간 단위로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LG CNS는 다년 계약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13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06년까지 3년간 IT 아웃소싱 부문에 총 50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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