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마케팅 및 IT 솔루션 유통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콤텔시스템(대표 곽정흔 http://www.comtelsystem.com)이 일본내 PC 및 디지털가전기기 소모품시장 1위 기업인 엘레컴(대표 하다 쥰지 http://www.elecom.co.jp)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시장에 진출한다.
콤텔시스템은 2일 오전 본사에서 솔루션사업부 서주석 사장과 일본 엘레컴의 하다 쥰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엘레컴 한국총판 계약 조인식을 갖고, 향후 엘레컴이 생산하는 노트북용 키보드나 마우스·무선랜장비·디지털 카메라 케이스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콤텔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솔루션사업에서 약 90% 이상을 차지해왔던 마이크로소프트사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상품 포트 폴리오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엘레컴의 디지털카메라 관련 하드케이스나 노트북관련 충격방지케이스와 같이 최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가전 제품이나 노트북 액세서리 시장에서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엘레컴사는 지난 86년 일본 오사카에 설립, 약 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일본주변기기 시장에서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한국 지사가 설립됐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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