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 중 3월 결산법인의 2003년도 3분기 누적(4월∼12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스닥증권시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 18개사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375억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 6280억원에 비해 약간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205억원으로 133.1% 증가했다.
이들 18개사의 전체 순이익은 177억원으로 61.5% 감소했으나 금융업종 4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비금융업종 기업의 순이익은 15.9% 늘어났다.
업체별 누적 매출액 증감율은 반도체 제조장치업체 국제엘렉트릭이 178.1% 늘어나 가장 높았으며 소프트웨어 개발·판매업체 LKFS는 -77.5%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 알티전자가 누적 매출액 22.2% 증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대신정보통신은 매출액은 9.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0.5% 증가하고 경상손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거래소 상장기업 중 3월 결산법인 63개사의 전체 누적 매출액은 24조66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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