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 반도체 업체인 다윈텍(대표 김광식 http://www.dawintech.com)은 최근 대면적 노트북, LCD TV, LCD 모니터 등에 내장되는 ‘mini-LVDS 타이밍 컨트롤러’를 자체 특허 기술로 개발,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타이밍 컨트롤러는 mini-LVDS TFT-LCD 패널에 입력되는 디지털 화상 데이터를 처리, 이를 LCD구동IC(LDI)에 보내주고 전체 LCD 패널을 동작시켜주는 신호를 만든다.
다윈텍이 이번에 개발한 mini-LVDS 타이밍 컨트롤러는 기존의 TTL, LVDS, RSDS 기술을 이용한 제품보다 크기가 절반 정도 작다. 또 2.5V로 170MHz까지 동작을 할 수 있어 17인치 이상의 고화질 대면적에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자파 차폐(EMI) 기능을 향상했으며 소비전력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mini-LVDS 타이밍 컨트롤러는 현재 미국의 TI와 일본의 자인(Thine)만이 개발에 성공해 양산을 준비중이다.
김광식 다윈텍 사장은 “2년 전부터 기술 개발에 착수해 국내외에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며 “기존 제품뿐 아니라 해외 유수 반도체 업체의 유사 제품보다도 성능면에서 우수하다”고 말했다.
다윈텍은 올해 하반기에 양산에 착수, 국내외 주요 LCD 패널 제조업체에 이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05년에는 세계 타임컨트롤러 시장에서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80억 원이며 올해 32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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