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김극년)이 오는 9일부터 3일간 영업점업무혁신시스템(BPR) 프로젝트 관련 제안서를 제출한 3개 사업자의 제안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당초 한국IBM, 삼성SDS, LG CNS, 한국후지쯔 등 주요 IT 업체들이 참여해 수주전을 벌여왔으나 쌍용정보통신이 LGCN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삼성SDS, 한국후지쯔 등과 3파전으로 압축된 상태다.
200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기업의 업무혁신(PI) 프로젝트와 동일한 개념으로 창구에서 행해지고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금융 업무를 자동화하고, 업무 절차를 혁신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시도되고 있다.
업체들은 대구은행측이 늦어도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착수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현재 딜로이트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있는 부산은행도 2월 컨설팅 결과가 나오는 대로 SI 사업자를 선정해 PI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한국후지쯔를 주 사업자로 선정해 PI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외환은행도 3월 중 400여개 전체 점포로 PI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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