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가총액 보유액이 사상 처음으로 160조원을 돌파했다.전체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42%대로 올라섰다.
27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26일 현재 거래소시장의 전체 시가총액 382조6184억원 가운데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160조9628억원으로 42.07%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40%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해 10월 29일이었다.
외국인은 새해 들어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면서 외국인 시가총액 160조원 을 돌파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 들어 26일까지 3조8642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수히 사들였는데 이는 월별 순매수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4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5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6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