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는 DVD리코더에 VCR을 합쳐 DVD디스크·VHS테입 재생은 물론 녹화가 가능한 DVD콤비리코더(모델명 LCR-4900)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VHS테입이나 캠코더에 녹화한 영상 및 TV화면을 DVD-R/-RW 디스크에 녹화해 화질의 열화현상없이 고화질 그대로 영구히 보존할 수 있고, 디스크 1장에 최대 4시간까지 녹화가 가능해 기존의 DVD·VCR콤비제품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제품은 사용자의 취향대로 삭제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편집기능과 편리하게 탐색·재생할 수 있는 썸네일(Thumb-nail) 기능 등을 갖춰 소비자들의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DVD±R 및 DVD±RW 포맷으로 기록된 DVD디스크 재생뿐만 아니라 VCD·SVCD·VHS·오디오CD·CD-R·CD-RW·MP3 등 거의 모든 비디오·오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이밖에 JPEG나 KODAK 픽쳐CD 등 다양한 디스크포맷도 지원한다. 복합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20만원대에 달하던 DVD리코더 단품에 비해 훨씬 저렴한 80만원대 후반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으로 그동안 DVD기기 시장을 주도해온 DVD플레이어-VCR 복합기를 대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DVD리코더는 일본을 중심으로 빠르게 수요가 늘고 있으며, 올해 세계적으로는 1000만대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동진 LG전자 디지털AV사업부장은 “다양한 기능의 DVD 콤비리코더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며 향후 포스트 비디오 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아직은 가격적인 부담이 있지만 지속적인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올해 안에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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