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전자
대덕전자(대표 김성기 http://www.daeduck.com)는 올해를 ‘국제경쟁력확보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사업부별 책임경영과 내실을 중시한 수익경영을 통해 재도약을 이룬다는 전략을 세웠다.이에 따라 설비 투자도 지난해 120억원에서 올해 200억∼300억원으로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휴대폰용 PCB를 주력 상품으로 유지하되 최근 고기능화되는 휴대폰 제원에 따라 고밀도의 빌드업 PCB의 매출구조를 확대해 수익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카메라폰의 수요에 발맞춰 기존의 멀티 플렉시블 PCB보다 신뢰성은 물론 가격경쟁력이 있는 제품인 Rigid-Flex PCB를 본격 생산, 공급할 계획도 세웠다.
휴대폰용 빌드업 기판·패키지용서브스트레이트·14층 이상의 고다층통신용기판·고주파(RF) 기판 등 중국이 생산할 수 없는 고부가 제품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장회복이 점쳐지고 있는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용 고다층 PCB 제품은 제1공장의 전용설비에 대한 보완투자를 통해 물량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며, 북미 및 유럽경쟁업체에 비해 가격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 10층이상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내장형(임베디드) PCB와 같은 차세대 기술분야에 대해서도 이미 미국시장에서 개발된 기술이외에 대덕전자 자체 기술을 개발중이며 광 PCB와 함께 미래를 선도할 기술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대덕전자는 올해 해외 해외사업에 있어서도 필리핀을 자동차용 PCB 주력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기 위해 판로를 일본 자동차업계까지 확대하고 있다.
대덕전자의 김성기 사장은 “그 동안 공장별로 생산품목이 중복 돼 전문성이 결여됐고 시행착오도 많아 공장별로 목표를 차별화,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생산성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기본룰을 준수해 품질불량 제로에 도전해 기본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1공장은 휴대폰용 기판전용, 2공장은 통신기판전용, 3공장은 1공장과 2공장 물량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역할로 생산 체계를 재구성 다양한 제품들이 납기·품질 손실·관리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생산성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 삼영전자
삼영전자(대표 변동준 http://www.samyoung.co.kr)은 지난해 세트업체들의 해외 이전 가속, 불투명한 경제환경 등의 요인으로 2002년과 비슷한 매출을 달성하는 데 그쳤으나 올해는 8%성장한 1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주요 사업인 콘덴서의 수요도 크게 늘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삼영전자는 올해 주요 사업목표로 성장 기반을 튼튼히 유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끊임없는 원가 절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이제는 새로운 제도와 시스템, 그리고 능력향상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힘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단기간의 목표에서 벗어나 중기적인 계획으로 우리의 미래를 구상하고 그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삼영전자는 2006년까지 중기 경영방침으로 ‘30% 가치향상! 30% 원가절감’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국내 생산기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30%의 원가절감은 필수적이라는 것이 경영진의 판단이다. 또한 신규사업으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해서는 삼영전기가 갖고 있는 능력이 훨씬 업그레이드 돼야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가치 향상을 30% 가까이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판매목표인 1900억원 달성을 위해서 영업부문은 우수한 판매전략을 수립하고 다른 조직들이 이를 총 지원하는 체제로 조직적인 힘을 모을 예정이다.
삼영전자는 중기 경영방침의 실현을 위해서는 새로운 마음과 방법으로 도요타사의 낭비요소를 철저히 제거하는 경영혁신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요타 생산방식을 (toyota production system)철저히 연구하고 삼영전자에게 알맞은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SPS(Samyoung Production System)운동을 올 한해 강력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2월까지는 임직원들의 의식을 바꾸고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면서 보다 확고한 목표를 수립하고 3월부터는 활발한 운동으로 펼쳐나가는 등 로드맵을 제시했다.
변동준 사장은 “올 한해 성장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 미래 생존을 대비해 나가는 한해로 삼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 관습을 떨쳐낼 수 있는 경영혁신 활동을 크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부아남반도체
반도체 수탁 생산 전문업체인 동부아남반도체(대표 윤대근 http://www.dsemi.com)는 ‘2006년 매출 10억달러를 달성하는 세계 최고의 파운드리 기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창업 원년의 마음가짐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동부아남반도체 윤대근 부회장은 “많은 반도체 전문 조사기관들은 세계 IT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을 예상하고 있지만 반드시 낙곽적으로 보고 이를 기다릴 수만은 없는데다 선발업체들이 후발업체들의 추월을 막기위해 나노급 첨단 공정기술 개발과 300㎜ 웨이퍼 생산라인 투자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등 난제가 많다”고 말했다.
동부아남반도체는 우선 올해 고객기반의 다변화, 0.13㎛ 및 0.09㎛급 기술을 적기에 개발하고 이를 통해 양산에 들어감으로써 경쟁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특히 CMOS 이미지 센서, 고전압 제품, 임베디드 플래시 등을 올해 3대 전략 품목으로 집중 육성, 세계적인 경쟁력과 탄탄한 국내외 수요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필립스, 샤프 등 대형 고객을 유치하고 매출 다변화 전략을 올해도 계속 추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만들기로 했다.
경영측면에서는 올해 회사의 역량을 ‘이익창출 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부아남반도체가 전사적인 경영혁신 운동인 ‘Jump-3P’ 운동을 질적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최고의 수익성을 갖춘 회사로 질적 도약한다는 것이다.
윤대근 부회장은 “고객만족 경영, 최고 품질과 생산성 확보, 글로벌 마인드 제고에 주력하면 세계적인 파운드리 회사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아남반도체는 올해 상우공장 설비 등에 5598억원, 부천공장 증설에 876억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오는 2005년에는 양 사업장에 3241억원, 2006년에는 5417억원을 투입하는 등 향후 3년간 모두 1조5243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동부아남반도체는 지난해 매출은 3278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손실은 2036억원, 순손실은 318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29%, 11%씩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 6475억원, 2005년에는 1조원, 2006년 1조353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 엑큐리스
인쇄회로기판(PCB) 업체 엑큐리스(대표 김경희 http://www.accuris.co.kr)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연구개발에 기울여온 저력과 제 2공장 준공등 공격적인 설비투자를 발판으로 삼아 PCB 업계를 선도하는 유수 업체로 발돋움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차세대 PCB로 손꼽히는 연경성(Rigid-Flexible)PCB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연경성 PCB는 딱딱한 경성 PCB와 휘어지는 연성 PCB를 한 데 결합한 것으로 갈수록 기능이 많아지면서 경박단소화가 되고있는 휴대폰과 PDA 등 전자제품의 핵심적인 부품이다.
엑큐리스는 따라서 올 상반기중 기존 기술보다 품질을 높이는 신기술을 적용한 연경성 PCB 전용라인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휴대폰 업체 등에 납품, 신규 사업인 연경성 PCB에서 전체 매출의 10% 가량을 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유럽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그린PCB 등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한다. 아울러 제2공장 건립과 함께 구축한 업계 최고 수준의 폐수처리시설·배출가스정화시스템 등 친환경설비 운영에도 만전을 기함으로써 이를 통해 제품 자체뿐 아니라 생산과정에서도 환경을 고려하는 친환경 기업이 된다고 엑큐리스측은 밝혔다.
수년간 추진한 수출시장 다변화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내놓을 계획이다. 회사측은 “전체 매출의 약 90% 가량이 LG전자 등 주요 고객사를 통한 로컬수출이지만 올해부터 중국·일본·유럽 등 해외 업체에 제품을 직접 수출하는 비중을 늘린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에서 빌드업 PCB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이러한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엑큐리스는 현지 전자제품 업체인 심천화발전자와 제휴를 체결한 가운데 올해부터 고다층 및 빌드업 PCB를 중국에 본격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고객서비스도 한 차원 더 높인다. 지난해 도입한 ‘인터넷을 통한 제조물류 확인 서비스’에서 실제 공정을 마무리한 시점과 전산에 입력하는 시점에 시간차이가 나는 등 일부 문제점이 발생했으나 이를 보완, 고객만족도를 높인다.
엑큐리스 김경희 사장은 “갑신년 새해 경영 화두는 ‘도약’이라며 특히 창사 10주년인 올해를 더욱 뜻깊은 한 해로 만들고자 생산직 직원들을 충원하고 연경성PCB에 진출하는 등 올해 사업 전략을 수행, 유수 업체로 발돋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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