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 최동일)는 20일 방배 3동 295번지 ‘약수터마을’마을 주민 20여 가구에 쌀 70포대와 김, 건어물 등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배동 ‘약수터 마을’은 일명 비닐하우스 촌으로 불리는 강남 지역 빈민촌으로 5평 남짓한 판잣집 20여 채가 옹기종기 모여 한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 아직도 상수도 시설이 없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생활이 어려워도 제대로 보호를 받고 있지 못하는 노인들이다.
SKC 사회공헌팀 엄상홍씨는 “1년 중 가장 추운 절기라는 소한과 대한 사이 쌀쌀해진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은 경제 한파가 서민들의 생활을 움츠러들게 하는 요즘 설 연휴가 즐거운 사람들도 있겠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명절이 그리 달갑지 않은 이웃들도 있다”며 “명절에 찾아오는 사람은 없어도 어르신들이 식사라도 거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라고 따뜻한 속내를 밝혔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5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