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들어 반짝 상승세를 보이던 아시아 D램 현물가격이 한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반전됐다. 시장분석가들은 중국 춘절을 맞아 PC 수요증가를 겨냥한 선취매 현상이 가격을 단기간에 끌어올렸으나 투기성향이 약해지면서 향후 D램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주 아시아현물시장에서 더블데이터레이트(DDR) 256Mb(32Mx8 400㎒) SD램은 사흘 하락, 이틀 상승의 과정을 거치며 3.82∼4.35달러(평균가 3.93달러)에 마감됐다. 평균가 기준 주간 하락률은 1.75%.
같은 용량의 333㎒ 제품은 월요일 3.80∼4.10달러(평균가 3.87달러)에서 금요일 3.71∼4.15달러(평균가 3.80달러)로 주간 2.56%가 하락했고 266㎒ 제품은 3.70∼3.90달러(평균가 3.78달러)에서 3.66∼3.95달러(평균가 3.72달러)로 주간 2.87%가 내렸다.
DDR 128Mb(32Mx8 333㎒) SD램은 금요일 2.00∼2.50달러(평균가 2.17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주간 6.87%나 하락했고 같은 용량의 266㎒ 제품은 1.95∼2.35달러(평균가 2.11달러)로 7.86%나 하락하는 등 128Mb DDR 제품의 하락률이 타 제품에 비해 컸다.
이에 반해 256Mb(32Mx8 133㎒) SD램은 5.70∼6.00달러(평균가 5.79달러)로 장을 마감해 주간 0.17%의 상승, 128Mb(16Mx8 133㎒) SD램은 3.65∼4.10달러(평균가 3.83달러)로 주간 2.6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램버스D램 모듈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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