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에 독도 우표 발행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한 일이 발생했다.
억지섞인 이런 요구에 허탈해 하기도 전에 일본 내에서 ‘일본 정부도 독도 우표를 발행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망언이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아연질색할 수밖에 없었다.
일단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의 말도 안되는 요청과는 상관없이 예정대로 독도 우표 224만장을 발행하겠다고 한 데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우표발행과 유통이 해당국가 고유권한이란 점에서 일푼의 가치가 없다고 본다. 하지만 망언이 있을 때마다 외교적 이유를 들어 제때 대처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고, 해명을 요구하는 것조차도 조심스러워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 일은 진일보한 일임에 틀림없다.
독도 문제를 두고 망언이 많았지만 이번처럼 국가의 자주권이라고도 할 수 있는 우표발행 문제까지 거론하는 것을 보면 우리도 마냥 지켜보고만 있을 문제는 아닌 듯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일반 시민단체들도 그렇거니와 정부도 독도를 지키기 위해 많은 일을 벌이고 있다. 이제 일부 부처나 일부 시민만이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영신 경기도 광명시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시론]대한민국 AI의 심장, AI 데이터센터
-
2
[데스크라인] 폐쇄적 정책의 후과
-
3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104〉인공지능 시대의 문해력
-
4
[사설] 금융사 보안공시에 파격 인센티브 주라
-
5
[사설] '반도체 소부장 주권' 더 높여가야
-
6
[ET단상] 비트코인 하락, 디지털금융의 미래를 묻다
-
7
[GEF 스타트업 이야기] 〈89〉기부 시장의 '매슈 이펙트'와 컴포저블 거버넌스의 시대
-
8
[기고] 과징금의 목적은 처벌이 아니라 예방이다
-
9
[김태형의 혁신의기술] 〈55〉AI 네이티브(Native),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상)
-
10
“AI로 안전관리 고도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창립 10주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