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MC(대표 김경진)는 교보생명에서 최고 전략 책임자(CSO)를 역임한 이진일 전 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영업 담담 임원 4명을 승진 발령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이 부사장은 20여년 간 LG전자, 가인시스템, 오픈테크 등 IT기업에서 근무했고 최근까지 교보생명 최고 전략 책임자(CSO), e비즈니스 사업 총괄, 최고 정보 책임자(CIO)를 역임한 인물로 한국EMC가 신설한 영업전략부 부사장으로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대기업 영업지원(하이터치마켓)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 영업부의 정교중 전무를 비롯해 안재웅 상무, 이만영 상무, 고객서비스부의 김명학 상무 등 총 4명이 승진했다.
한국EMC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정보 수명주기 관리(ILM) 전략 아래 종합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을 위해 영업력 및 조직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라며 “금융, 통신 등 산업별 영업 전문성과 기술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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