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크리스마스트리’
삼성전기가 꼬마전구 대신 화이트·블루·레드·옐로우·그린 등 총 5000여개의 LED로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 화제를 모우고 있다.
삼성전기(대표 강호문 http://www.sem.samsung.co.kr)는 강호문 사장을 비롯 배드민턴단 김동문 선수·친구를 위해 간을 기증한 박규연 수석연구원·박막(LED) 사업부장 정해수 상무·러시아 출신 키닌 연구원·채인명 한울림 대표 등 올해를 빛낸 임직원들이 직접 LED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수원사업장 산울림 프라자(복지관)에 전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기가 이번에 LED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든 의도는 임직원에게 제품을 알리는 것은 물론 1위 제품 육성 가속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서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LED로 트리를 꾸몄다는 사실이 임직원들도 믿어지지 않는지 신기하게 본다”며 “임직원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까지 소문이 나 일부러 찾아와 사진을 찍고 갈 정도로 명소가 됐다”고 밝혔다.
또 LED의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함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전기 에너지를 빛 에너지로 바꿔주는 발광소자인 LED가 일반 전자기기의 표시등 위주로 사용됐으나 대형 옥외 전광판·경기장·휴대폰의 키패드·자동차·교통 신호등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기는 LED에서 올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2005년부터 자동차 조명과 LCD 백라이트 유닛을 중심으로 고휘도·고부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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