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5개 전문 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이 보유중인 해외 학술지 5만1950레코드(전자자료 포함), 75만230건의 소장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는 ‘학술지 국가목록 통합 검색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로써 외국 학술지 이용이 전체 정보 이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정보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대학, 연구소, 기업체 연구자들의 연구에 적지않이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조영화)은 국내 보유 해외학술지 소장 목록을 총 집대성한 ‘학술지 국가 목록 on CD롬’을 발간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쇄자료와 전자자료를 단일 검색창에서 통합검색이 가능하며 검색된 서지 레코드에 대한 자유로운 다운로드(MARC데이터)기능을 제공, 학술지 편목 업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통일된 서지정보 활용으로 문헌 정보 유통의 효율성을 제고했으며 보유정보를 엑셀 파일화하여 인접기관과 학술지의 분담 수집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선정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ISTI측은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의 ‘한국문헌목록정보’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전국 대학 소장자료 검색’ 등이 전국 규모의 통합목록으로 제공중이나 이는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만을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고 검색자료가 단행본 위주여서 아쉬움으로 지적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중배 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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