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가 축구 및 골프 등 브라질에서 최고 인기종목에 대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브라질 가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매년 2000만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를 거두고 있는 브라질의 명문 축구클럽인 상파울루팀에 대한 후원을 강화하고, 최근 브라질 최대의 이동통신업체인 비보(VIVO)와 공동으로 ‘LG VIVO 챔피언십’ 골프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브라질 진출 6년만에 TV, 모니터, DVD플레이어 등 가전제품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LG전자는 이같은 스포츠마케팅과 현지 특성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내년도 브라질에서 총 8억달러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재 TV(24.5%), 모니터(32%), DVD 플레이어(25%) 및 VCR(37%)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가 후원하는 상파울루 클럽팀은 현재 국가대표 3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라질 전체 150여 클럽팀중 ‘톱3’에 속하는 팀으로, 카푸(Kafu), 카카(Kaka) 등 유명 축구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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