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kr)는 홈네트워크 전문업체인 현대통신(대표 이내흔 http://www.hyundaitel.com)과 25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휴식을 갖고 향후 국내 대형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홈네트워크 사업수주시 서로 협력키로 했으며, R&D측면에서도 공동 솔루션개발을 통해 양사의 이익증진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기존의 홈네트워크시스템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위해 LG전자는 가전중심의 홈네트워크뿐 아니라 AV기기중심의 홈네트워크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대통신은 대화식(음성인식)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큐리티 및 환경제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중심의 통합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이미 지난 9월 부산 국제건축문화제에 공동참여해 이러한 통합네트워크 시스템의 기능을 시연한 바 있으며 최근 오픈한 대우 베네시티 모델하우스에도 통합 홈네트워크 제품을 설치,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있다.
박현 LG전자 상무는 “LG전자와 현대통신의 홈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통합 홈네트워크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솔루션을 다양한 건설사에 제안해 홈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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