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용 변압기의 설계 단계에서 성능 특성 평가까지 효율적으로 예측 검증이 가능, 변압기 개발에 소요되는 시험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배전급 변압기 해석 및 성능 검증기술이 산학연 연구진에 의해 공동 개발됐다.
한국전기연구원 산업전기연구단 전력전자연구그룹 최영길 선임연구원팀은 중기청의 지원을 받아 K.S.일렉트로(대표 이상호), 영남대 이석규 교수팀과 공동으로 이같은 기술 개발에 성공,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생산기술연구원이 시행하는 중소기업 기술지도사업을 통해 K.S.일렉트로에 200kVA급 저손실 변압기의 특성 시험 및 성능 평가기술을 비롯해 전력용 변압기 시작품 제작 기술, 저손실 변압기 해석 기술 등을 성공적으로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전기연구원의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변압기 제조업체들은 이 기술을 통해 변압기 개발에 필요한 경제·시간적 비용을 크게 절감, 기업경영은 물론 제품 경쟁력을 크게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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