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kr)가 지난 10월에 작년 동월 및 전월대비 각각 38.7%, 9.7% 증가한 1조9132억원의 매출을 기록, 월매출 기준으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LG전자는 3개 사업본부 모두 작년 동월대비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지난 9월에 비해서도 디스플레이&미디어(DDM) 부문이 DTV·PDP·LCD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제품의 수출 강세가 이어져 6.0% 증가했다. 특히 지난 3분기에 가동을 시작한 PDP 2기 라인이 순조롭게 램프업(ramp up) 궤도에 올라 PDP 매출이 전월대비 40% 증가했다.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 부문은 세탁기·냉장고·청소기 등의 수출 호조로 매출은 작년 동월대비 25.3% 증가한 4875억원을 기록했고, 9월에 비해서는 11.6%가 증가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3%가 증가한 정보통신부문은 휴대폰 판매량이 사상 첫 300만대를 돌파, 75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1∼10월 누적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16.6% 증가한 16조6726억원을 기록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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