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보안 전문업체 레드게이트(대표 김기현 http://www.redgate.co.kr)가 대학시장에서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레드게이트는 최근 명지대, 국민대, 오산대 등 10여 개 대학에 통합 서버보안솔루션인 ‘레드캐슬’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협상 중인 3∼4개 대학에 추가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레드게이트는 대학시장 매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까지 4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72억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20%가량 매출이 늘어난 수치다.
김기현 레드게이트 사장은 “대부분의 서버보안업체들이 정보통신부의 공공기관 정보보호수준제고사업에 힘을 쏟는 동안 레드게이트는 대학시장에 주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내년 실시될 CC평가를 조기에 받아 공공시장과 금융시장에 대한 영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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