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량수입에 의존해 오던 소선회 미니굴삭기가 산·학·연 공동으로 개발된다.
산업자원부는 2003년 중기거점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소선회 미니굴삭기 개발에 4년간 총 100억원의 개발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자부가 건설기계산업을 수출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중국 건설기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산자부는 향후 4년간의 구체적인 사업방향 설정을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20일과 21일 이틀간 울산에서 킥오프 세미나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건설기계연구조합이 총괄주관기관을 맡고 개발은 산·학·연 공동으로 이뤄지게 된다.
산자부는 총 개발기간 4년(2003년 10월 1일∼2007년 9월 30일)과 총사업비 100억원(정부 70억원, 민간 30억원)을 투입해 주행부, 상부본체, 운전실 등 3개의 세부과제로 나누어 개발함으로써 신개념 미니굴삭기를 수출 주력상품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건설기계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의 주요한 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례 없이 현대중공업, 대우종합기계 등 대기업 경쟁사간의 컨소시엄을 유도했으며 미니굴삭기가 개발될 경우 연간 2억달러의 수입대체효과와 6억달러의 수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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