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슌지 http://www.epson.co.kr)는 디지털 포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구성이 뛰어난 잉크를 사용하는 프린터와 복합기, 레이저 프린터, 스캐너 등 신제품 1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물에 닿아도 번지지 않고 70년 이상 색이 변질되지 않는 잉크젯 프린터 스타일러스 C63, C83과 PC없이도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복합기 등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 이용자들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엡손코리아의 박명철 전무이사는 “오는 2005년에는 아날로그 카메라보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 규모가 앞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에서 우수한 출력 품질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엡손코리아는 내년 초까지 스키장 리프트 이용권 증정 등 다양한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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