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전국 아마추어 골프존 최강전 개최

　대덕밸리 벤처기업이 전국적인 실내 골프 대회를 개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프존(대표 김영찬 http://www.golfzon.com)은 3차원 입체 골프 시뮬레이터 ‘골프존’을 전국 100여개 실내외 골프 연습장에 설치한 기념으로 오는 11월8일부터 12월14일까지 ‘제1회 전국 아마추어 골프존 최강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골프존은 출시 1년6개월여만에 메리어트 호텔 피트니스 클럽을 비롯해 충북 대명 비발디 콘도, 강원도 오크밸리 등 전국 유명 실내외 골프 연습장에 설치돼 골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중문 골프장과 인천 국제 골프장, 강원도 센추리 골프장 등 전국 유명 골프장 8곳의 실제 모습을 3D 영상으로 재현, 필드와 똑같은 현장감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 출시후 수입에 의존해 온 실내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들이 자취를 감추는 등 짧은 기간내에 70% 이상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골프존 제품이 설치된 각 지역 골프장에서 예선전이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본선 1라운드는 12월 13일 각 지역권의 지정 골프연습장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12월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펼쳐진다. 참가 대상은 골프존 제품이 설치된 연습장 소속 순수 아마추어 골퍼다.

　총 8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1,2,3위 수상자에게 지급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