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디스플레이(대표 김선욱 http://www.nessdisplay.com)가 유기EL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네스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만대의 유기EL 제품을 국내외에 출하했으나 최근 물량이 급증해 11,12월 두달간 총 20만대를 생산, 올해 생산량이 3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중국의 휴대폰 모듈 전문생산업체인 T사와 외부창용 0.9인치 청색 OLED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 처음으로 유기 EL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한 데 이어 국내 MP3업체, 휴대폰 업체와도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휴대폰, MP3플레이어업체들로부터 공급 요청이 크게 늘고 있고 최근 라인 개조에 따른 수율 개선으로 생산량이 확대되면서 이달 처음으로 생산량이 1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12월 에어리어컬러, 내년 상반기 6만5000컬러를 생산할 계획이어서 내년 공급물량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스디스플레이의 PM 유기EL 양산은 전세계적으로 네번째며 국내 업체로는 삼성SDI와 NEC의 합작회사인 SNMD에 이어 두번째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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