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나노구조 등 첨단기술과 관련된 화학소재의 기술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충섭)은 4일 원내 대강당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의 핵심원료인 정밀·첨단 화학소재 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우리 나라 산업기술연구회에 해당하는 일본 AIST의 노부다카 다니가끼 박사를 비롯한 5명의 국내외 화학소재 관련 전문가가 부문별로 주제를 발표하고 이어 100편의 논문 공개와 토론회가 이어진다.
화학연 김은경 화학소재연구부장은 “최근 들어 화학소재는 정보, 에너지, 바이오, 나노, 우주기술 등 첨단기술의 개발과 기술 융합화 추세에 따라 기술혁신과 신기술의 실현을 앞당기는 기능성 소재연구들이 활발하다”며 “첨단 소재의 동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