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삼성, 마이크로 로직스 사업 인수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대표 데이브 존슨 http://www.rockwellsaumsung.co.kr)은 초소형 PLC 제품군인 ‘마이크로 로직스’사업을 최근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 본사로부터 인수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은 초소형 컨트롤러 제품군에 대한 생산 및 엔지니어링, 연구개발(R&D) 등의 모든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지난달 말로 생산라인 이전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부터 로크웰의 ‘마이크로 로직스’제품은 전세계에서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의 경기도 기흥 공장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특히 로크웰삼성측은 이번 마이크로 로직스 사업의 인수를 계기로 기존제품의 생산뿐 아니라, 내년도 출시 예정으로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형 컨트롤러 등 신제품 개발에도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로크웰삼성의 데이브 존슨 신임 지사장은 “해외지사에 R&D를 포함한 생산, 엔지니어링 등을 총괄 이전한 것은 100년 로크웰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며 “향후 1년내 해외수출 50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의 기흥공장 직원들이 수출용 ‘마이크로 로직스’ 완제품을 포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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