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업용 전력소비 증가율이 올들어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9월의 전력소비량이 238억kWh로 작년 동기보다 3.9% 늘었고 1∼9월 누계 전력소비는 2187억kWh로 6.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9월 전력소비는 태풍 ‘매미’ 영향과 추석연휴, 내수침체 등으로 부진했으며 특히 전체 소비의 53.2%를 차지하는 산업용전력 소비가 올들어 가장 낮은 1.6% 증가하는 데 그쳐 전체 전력소비 둔화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산자부는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산업용 전력소비량이 1.6% 증가한 126억5300만kWh, 주택용과 일반용은 각각 8.8%와 5.7% 늘어난 44억8700만 kWh, 56억8600만kWh로 집계됐다.
산업용 전력소비의 경우 3분기 누적 증가율도 2.0%로 전체 전력증가율 3.3%보다 1.3%포인트 낮았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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