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앤컴퍼니(대표 조영근)는 지난 27일 만기도래한 국민은행 스타타워지점의 5억원 상당의 약속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28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나래앤컴퍼니는 무선호출기사업을 하던 나래이동통신이 사명을 변경한 회사로 무선호출기사업 철수후 인터넷 PC사업, 벤처 투자 등으로 사업을 전환해왔으나 올해초 PC사업에서 철수한데 이어 투자회사들이 이익을 내지 못하면서 최종 부도처리됐다. 한편 나래앤컴퍼니의 지분 27.7%를 보유하고 있는 삼보컴퓨터는 그동안 나래앤컴퍼니의 사업부진으로 지난 몇년간 나래앤컴퍼니 지분 투자금액 전액에 대해 이미 지분법 손실 등으로 반영했으며 나래앤컴퍼니에 대한 지급 보증 및 거래 관계 등이 없어 부도에 따른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독자생존 가능성이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혀 회사 정리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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