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오피러스` 미국 수출

 기아의 오피러스가 국산 대형 세단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판매된다.

 기아자동차는 다음달부터 대형세단 오피러스(미국 수출명 AMANTI)를 미국시장에 판매키로 하고 지금까지 517대를 미국내 딜러에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은 “오피러스가 미국시장에 수출됨으로써 세계 명차와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게 됐다”며 “오피러스의 하이오너를 겨냥한 차량 컨셉트와 유러피안 스타일의 외관,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 등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경우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다음달 첫 판매를 시작으로 연간 2만대의 오피러스를 미국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오피러스의 미국 판매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날 북미 자동차 전문 기자단을 제주도로 초청, 설명회 및 시승회를 가졌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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