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노기호 http:// www.lgchem.co.kr)은 올 3분기에 편광판, 2차전지 등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1조349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관계사인 현대석유화학 및 LG석유화학의 실적 호전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로 전분기보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79%, 68% 증가하는 등 수익성은 크게 호전됐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은 1069억원, 경상이익은 1528억원, 당기순이익은 107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같은 경영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증가,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8% 각각 증가한 것이다.
전반적인 매출 부진속에서도 편광판, 2차전지 등의 판매호조로 정보전자 소재사업에서는 작년 동기보다 52%의 매출신장세를 보였으며 기능수지사업부도 10% 가량 늘어났다.
LG화학은 이에 따라 올 3분기까지 누적매출 4조1554억원으로 작년대비 10%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상반기 실적부진 여파로 3분기까지 영업이익(3614억원)과 경상이익(3793억원), 당기순이익(2735억원) 등은 작년 대비 10∼19% 감소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이라크전쟁, SARS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당초 계획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2분기를 저점으로 수익성이 점차 호전되고 있다”며 “4분기에도 세계 경기 회복과 중국의 지속적 성장에 힘입어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건실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정보전자소재사업의 핵심사업인 전지, 편광판의 사업 전망이 밝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전체 예상 실적을 매출 5조6281억원(작년대비 10% 증가)에 영업이익 4800억원(전년대비 7% 감소)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결국 '과반' 지위 잃어…2·3 노조는 세불리기
-
2
삼성전자, 4000억 온누리상품권 푼다…5조 사회 기여 '시동'
-
3
엔비디아, 韓 R&D 센터 짓는다…젠슨 황 “이미 인력 채용 중”
-
4
삐걱대는 로봇 SI 기업, 연평균 영업익 2억 그쳐
-
5
젠슨 황, 韓 로보틱스 생태계에 '엔비디아 AI' 심는다
-
6
젠슨 황, 오늘 SK·LG·네이버 총수와 홍대서 '삼겹살' 회동
-
7
BOE, 오는 17일 8.6세대 OLED 양산식…삼성D와 본격 양산 경쟁 시작
-
8
LG전자, '中 생태계 활용' 전략 시동…로봇청소기 프리미엄·볼륨존 라인업 대거 확충
-
9
[컴퓨텍스 2026]MS "엔비디아 슈퍼칩 탑재 AI노트북 올 가을 출시"
-
10
젠슨 황 방한 첫 행보…페이커 만나 “한국은 e스포츠 최적 시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