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2003 부산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KIMES BUSAN 2003)’가 31일(금)부터 다음달 2일(일)까지 사흘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이앤엑스·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등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시면적 총 5000㎡ 규모로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장이다. 특히 메디슨·자원메디칼·바이소스페이스 등 90여개 업체가 진단용기기·치료기기·안과용기기·물리치료기·의료정보 등 300여개 제품을 출품, 의료산업의 기술 동향을 가늠할수 있다.
한국이앤엑스측은 “첫회에 약 1만여명의 의료인들이 관람, 전기기간중 130억여원의 내수 실적을 올리고 4500만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뤄진 점을 감안할 때 올해 1억달러 이상의 구매상담과 2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이앤엑스는 또 전기기간중 부대행사로 의료기기 관련 세미나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http://busan.kime.co.kr)를 이용하면 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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