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JCGE) 조직위원회(위원장 송기태)는 최근 실시한 ‘2003 디지털콘텐츠공모전’에서 게임캐릭터부문에 작품을 제출한 신청아양(18·성남정보산업고 2년)의 ‘십자군(the crusader)’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직위는 신양의 작품이 개성있는 캐릭터와 동작표현이 뛰어나고 전체적인 구성도가 치밀해 아바타형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해 전체 응모작 106편중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직위는 이밖에 게임제작 부문 최우수상에 박성재(동서대 컴퓨터공학과), 게임캐릭터 최우수상에 김혜진(예원대 만화영상학부), 게임기획 부문 최우수상에 이주영씨(전북대 산업공학과)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전주화산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 2003 개막식에서 열린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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