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통콤(대표 주진용 http://www.dtcom.co.kr)은 20일 유무선 전화기를 생산해온 통신기 사업부를 대폭 축소하고 회사의 전 역량을 디지털 복합기 사업에 집중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00년 대우통신 OA사업 부분이 분사한 회사인 데이통콤은 최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통신기 생산 공장을 정리하는 한편 회사 전직원의 약 40%에 달하는 40여명의 인력을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데이통콤은 국내 복사기 시장의 약 50%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복합기와 저변이 늘고 있는 컬러 복합기 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이같은 개편을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데이통콤은 올 연말 새로운 디지털 복합기 6모델과 신규 사업인 컬러 디지털 복합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초까지 디지털 복합기 전 제품을 신규 모델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인력 강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진용 사장은 “제품, 영업전략의 차별화와 함께 일본 코니카미놀타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복합기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국내 전체 시장 10% 점유율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국내 복사기 및 디지털 복합기 시장은 총 4만여대로 전체 규모로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가량 축소됐지만 디지털 복합기 시장은 약 76% 성장할 만큼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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