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나노기술 등 관련 분야의 원활한 상호 협력을 위한 ‘한·미 나노기술 공동위원회’가 설립된다.
19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최근 폐막된 ‘제1차 한·미 나노포럼’에서 한국과 미국의 나노분야 전문가들은 양국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한·미 나노기술 공동위원회’ 설립 필요성에 합의하고 이를 대 정부 건의안건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한국측은 과기부에, 미국측은 미과학재단(NSF)에 건의할 예정이어서 이르면 올해안으로 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 나노포럼을 주관한 이조원 테라급나노소자개발사업단장은 “양국 정부측의 최종 추인으로 위원회가 발족한다면 양측 산·학·연 전문가 5명씩 총 10명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미 나노포럼 운영, 나노기술 및 인적교류 등 두나라간 나노기술 협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커버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영국 등 외국과 나노기술협력을 다각도로 모색해왔으나 대부분 연락사무소(focal point) 형태에 그칠 뿐 이같은 공동위원회가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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