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SL칩세트 공급업체 이스라엘 메타링크가 무선랜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메타링크는 최근 100Mbps급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무선랜 칩세트(모델명 WLANPlus)를 개발하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ITU텔레콤에서 선보였다.
메타링크가 선보인 칩세트는 새로운 무선랜 규격인 802.11n 표준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802.11a 및 b 등과 호환되면서도 데이터 전송속도를 100Mbps급으로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RF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복수안테나 등이 가능해 시스템업체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메타링크는 이 시제품을 연말께 국내시장에 공급, PC제조업체 및 무선랜 모듈 업체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박종민 한국지사장은 “VDSL, SHDSL 등 초고속인터넷 기술뿐만 아니라 그동안 무선 광대역쪽의 기술개발도 지속해왔으며 802.11n은 무선랜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망뿐만 아니라 무선랜 분야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는 만큼 또다른 윈윈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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