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원혜영)는 정부의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 육성계획’과 연계해 가정용 서비스 로봇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이와 관련, 부천시는 로봇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12월 설립운영에 대한 협약 체결이 이뤄지는 공동연구센터는 로봇산업의 첨단기술 집적 및 연구·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로봇 관련 기술 개발 및 관련 업체에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에 소재한 부천테크노파크에는 센서·엑추에이터·계측기 등 로봇 관련부품 업체들이 다수 입주하고 있어 로봇산업의 육성이 가능하다”며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짝 앞서 로봇산업에 필요한 기반을 다져 선두도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센터에는 부천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해 전자부품연구원·로보틱스연구조합 등의 연구기관, 그리고 가톨릭대학교·부천대학·유한대학등이 참여한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연구센터가 입주할 공간을 제공하고 운영에 필요한 관리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또 공동연구센터의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자부품연구원과 로보틱스연구조합은 연구소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구축하고 공동연구센터와 공동협력 연구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부천시 산업진흥재단의 관계자는 “로봇 공동연구센터는 부천테크노파크 2차 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4월 테크노파크에 입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며 “앞으로 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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